1. 세계 최초 드론축구 월드컵, 무엇이 특별한가

드론축구 발상지 전주에서 첫 월드컵이 열린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. 국제연맹(FIDA) 주관으로 국가대표전과 클럽전이 병행되며, 개막식부터 야간 퍼포먼스까지 ‘스포츠·테크·관광’이 결합된 페스티벌로 기획되었습니다. 글로벌 선수단과 팬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e-에어스포츠의 기준을 제시합니다.

1-1. 일정·장소·규모는?

대회는 2025년 9월 25~28일 4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입니다. 조직위 발표 기준 32개국, 2,500~2,700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상 최대 국제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. 주요 종목은 국가대표전·클럽전이며 시범종목이 병행됩니다.

1-2. 왜 ‘세계 최초’인가?

드론축구는 한국에서 규격, 공인구, 경기 규정, 국제연맹 체계가 먼저 정립되었습니다. 이 기반 위에 다국가가 참가하는 정식 ‘월드컵’ 명칭의 국제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되기 때문입니다. 개최 도시가 종주도시라는 상징성도 더해졌습니다.
기간 2025.09.25(목)~09.28(일)
장소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
규모 32개국, 약 2,500~2,700명 선수단

2. 경기 규칙과 장비 핵심 정리

드론축구는 보호 구체(Drone Ball)에 드론을 넣어 5대 5로 링 골대를 통과시키면 득점하는 방식입니다. 클래스 규격과 경기 시간, 반칙 규정, 심판·영상 판독 시스템 등 표준화된 룰이 적용됩니다. 선수 안전을 위해 배터리·프롭ガ드 관리와 PIT(정비) 구역 규칙이 엄격합니다.

2-1. 기본 룰과 포지션

전·후반 누적 스코어로 승부하며 공격수·수문수·지원수 등 역할이 구분됩니다. 중앙·사이드 링 공략 패턴, ‘스쿼드 회전’ 전략이 핵심입니다. 킥오프·페널티·파울 재시작 등 세부 절차는 심판 콜로 통일됩니다.

2-2. 장비·안전 표준

클래스20 등 공인 규격을 따르며, 프레임·프롭·FC 펌웨어 버전 관리가 필수입니다. 배터리 C-레이트, 셀 밸런싱, 충·방전 수칙과 화재 대비 장비(소화포·방화포) 구비가 요구됩니다. 기체는 사전 계측·인스펙션을 통과해야 출전 가능합니다.
  • 5v5 링 골대 득점, 전·후반제
  • 공인 클래스·드론볼 사용, 사전 인스펙션
  • 배터리·프롭 안전 수칙 및 PIT 규정 준수
  • 영상판독·심판 콜 표준화

3. 관람 포인트 & 현장 운영 일정

개막 퍼포먼스, 국가대표전 상위 토너먼트, 클럽전 결승, 야간 드론 라이트쇼가 하이라이트입니다. 행사장에는 드론 체험존, 브랜드 팝업, 지역 공연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습니다. 이동·대기 시간을 고려해 관람 동선을 미리 잡아두면 좋습니다.

3-1.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

개막식 멀티드론 연출, 빅매치 토너먼트, 결승전 승부처의 ‘더블링 공략’, 시상식과 폐막 라이트쇼는 현장 감동을 극대화합니다. 낮에는 예선·체험, 저녁에는 공연·쇼케이스로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.

3-2. 현장 운영·체험 팁

체험존은 대기열이 길 수 있어 오전 방문을 권장합니다. 모바일 결제·현금 병행 준비, 귀마개·보조배터리, 의자 대여 확인 등 사전 체크가 유용합니다. 포토존은 해 질 녘 골든아워에 가장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.

4. 선수·팀 준비 체크포인트

팀은 포지션별 기량과 공중 충돌 대응, 링 접근 각도, 스루·차단 밸런스 등을 반복 훈련해야 합니다. PIT에서는 기체 상태를 수치로 관리하고, 경기 전·중·후 데이터 로그로 문제를 재현·수정하는 루틴이 중요합니다. 룰 숙지와 페널티 리스크 관리가 승률을 좌우합니다.

4-1. 전술·커뮤니케이션

콜사인(공격·차단·리턴) 합의와 세트피스 루틴(킥오프, 코너, 파울 리스타트)을 표준화하세요. 시야 분담·시점 전환 연습, 라인 스위치 타이밍, 상대 링 수문수 패턴 분석이 효과적입니다.

4-2. 장비·펌웨어 체킹

프롭·모터 밸런싱, ESC 캘리브레이션, PID·레이트 맵 프리셋, 배터리 IR·사이클 기록, 여분 부품(암·가드·프롭·배터리) 확보가 필수입니다. 펌웨어 버전·블랙박스 로그, 프리·포스트 플라이트 체크리스트를 공유하세요.
준비 항목 권장 기준
배터리 IR·사이클 기록, 보관 3.8V/cell
프롭/가드 균열·변형 즉시 교체
펌웨어/로그 버전 통일·이상징후 로그 확인

5. 전주 여행·교통·숙박 가이드

월드컵 기간에는 전주 한옥마을·객사·남부시장 야시장 등과 묶은 1박2일 코스가 효율적입니다. 전주역/고속터미널에서 경기장까지 버스·택시 이동이 편리하며, 숙소는 경기장 반경 20분 내 숙박과 한옥 스테이를 혼합하면 동선·경험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.

5-1. 추천 동선·코스

D1: 예선 관람 → 한옥마을 산책 → 야시장 야식. D2: 토너먼트 관람 → 경기장 인근 카페·맛집 → 라이트쇼 관람 후 귀가. 가족 단위는 체험존 일정과 아동 친화 시설을 먼저 체크하세요.

5-2. 교통·숙박 팁

경기 시작 전·후 혼잡 시간을 피하고, 대중교통·공영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세요. 숙박은 조식·주차·심야체크인 가능 여부까지 확인하면 안전합니다. 카메라·보조배터리·우비 등 필수 아이템을 챙기세요.
  • 경기장 반경 20분 숙소 확보
  • 대중교통·공영주차장 위치 사전 파악
  • 우천 대비 우비·지퍼백 준비
  • 가족 동선은 체험존 우선 배치